수영장이 있는 서산 호리e펜션!!가족들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 휴가 기간에 친구들이랑 서산에 놀러 갔다온 내용에
대해서 마저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일찍이 했어야했지만..
포스팅할 내용들이 너무 많았고.. 솔직히 조금 나태해졌다고 해야하나..
그렇기 때문에 이제서야 작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희가 놀러간 펜션 이름은 "호리e펜션" 입니다.
일단 저희가 놀러간 기간은 8월 6일 ~ 8월 7일로 1박 2일이었습니다.
성수기가 딱 지나고 나서라서 그런지 몰라도 일단 금액은 저렴했습니다.
남자 5명이서 11만원에 방문을 했습니다. 금액은 상당히 저렴했습니다.
여기서 바베큐비용 2만원 현금으로 낸거까지 하면 13만원이었습니다.
일단 대략적으로 금액을 말씀드렸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치는 여기에 위치해있습니다.
서산 끝자락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소는 "충남 서산시 팔봉면 호리1길 149" 입니다.
참고로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니까 장을 충분히 봐서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는 양이 중간에 부족할 것 같아서 다시 차 끌고 나갔다 왔어요..
시골에 많은 농협하나로 마트 하나 가는데도 차로 15분 나가야합니다..
솔직히 지리적으로는 매우 별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호리 e펜션 건물 사진입니다. 주차장은 건물 바로 옆에 있는데요.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꽉꽉 막히게 해서 최대가 4대입니다.
4대로 주차를 한다면 구석에 주차한 차 2대는 밖에서 차를 빼지 않는 이상..
차가 나갈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일단 주차장은 별로 넓지도 않고 별로인걸로..
근데 생각해보니 방이 그렇게 많지 않드라구요. 주인집분들이 계신거 빼고는 해봤자
방이 3개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단 주차장은 매우 협소했습니다.
작게 마련되어 있는 뜰 사진입니다. 잔디가 고르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끼리 오면 그네도 타라고 손수 만든 나무 그네도 있었습니다.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숙소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부분은 가깝기도 가깝고 편하게 왔다갔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저희가 펜션에 방문했을 때에는 저희밖에 없었으니까 상관은 없었습니다.
호리e펜션은 방 문을 잠글 수 있는 장치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닫이 문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아무리 인심이 흉흉하지 않지만.. 보안상으로는
그렇게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신발을 무조건 밖에서 벗어야 하기 때문에
그부분도 좀 불편했습니다.
호리e펜션의 숙소 내부 사진입니다. 저희는 10평정도 되는 작은 원룸같은 공간에서
하루를 묵었습니다. 시설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닙니다.
위의 사진에서 봤을 때처럼 일단 전자렌지 엄청 옛날꺼고..
그리고 여기는 따로 보일러를 틀어야 뜨거운 물이 나옵니다.
일단 뜨거운물이 수동이라는 점과 화장실이 그렇게 좋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에 관련된 내용은 아래에 추가로 적도록 하겠습니다.
나름대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아기자기하게 꾸며두신다고 신경을 쓰신것 같습니다.
벽에 스티커도 붙여있었고, 조명도 은은한 조명으로도 가능하도록 만들어 놨습니다.
주방사진입니다. 일단 주방은 매우 협소합니다.
도마 하나 쉽게 놓을 수 있는 공간도 없습니다.
일단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정말로 싫어하는 인덕션입니다..
진짜 여기도 저번에 태안 숙소처럼 그냥 저냥... 라면 끓이는데 하루 종일 걸렸습니다..
일단 주방에 있는 도구들은 마음편히 사용하시면 되고. 접시, 숟가락, 컵 등 용기들은 많이 있습니다.
나중에 방문하실때 일회용품 따로 장 안보셔도 될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소주잔은 없어요.
화장실 사진입니다. 일단 화장실 좀 협소하구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뜨거운 물은 따로 보일러 틀으셔야합니다.
일단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비데는 마련되어 있지만.. 보통 공용 비데를..
저는 사용을 안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화장실의 찬장 사진입니다. 기본적으로 수건은 4장이 제공되지만
저희는 수건을 더 많이 달라고 그래서 많이 사용했습니다.
일단 그리고 여기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일단 목욕 용품을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없어서 나중에 달라고 했지만... 주시는것도 그냥 샴푸만 주셨기 때문에...
따로 개인적으로 챙겨오셔야되고 처음에는 치약도 없었습니다..
저 사진에 나오는 치약은 제 친구 치약입니다...
주방쪽에서 찍은 내부 사진입니다. 일단 방은 그래도 남자 5명은 충분히 잘 수 있는
공간입니다. 충분합니다. 추가로 필요한 이불은 달라고 하면 주시니
나중에 바베큐 하기전에 미리 말씀하시면 됩니다.
저희가 장을 봐서 온 냉장고입니다. 저희는 일단 기본적으로 술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술을 많이 샀습니다. 남자 5명.. 하지만 실질적으로 술 많이 먹는건 3명...
소주는 9병... 맥주 피쳐 2개... 하지만 나중에 피쳐 1개를 더 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냉장고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냉장고가 작다보니까
금방 시원해지지도 않고.. 넣을 공간도 많이 부족했습니다.
솔직히 펜션들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사항같습니다...
족구장 사진입니다. 저희는 일단 짐정리를 하고 나서 족구로 몸을 풀러 갔습니다.
족구장은 의외로 넓은 편이지만 팀을 나눠서 게임을 할 경우에는
한쪽 팀의 공간은 조금 협소했습니다. 바닷가쪽으로 되어있는 공간은 넓었지만..
그래서 임의로 저희는 따로 선을 그려서 족구를 했습니다.
확실히 날씨가 너무 덥워서.. 온도가 33도까지 올라간 날에 족구를 하니
애들이 다같이 미칠뻔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족구를 마치자 마자 바로 수영장으로 향했는데요.
아! 일단 펜션에서 족구장까지는 걸어서 1분이면 갑니다.
길을 조금만 내려오시면 바로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족구장에서 게임할때 필요한 공은 펜션에서 빌려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영장으로 가는 입구 사진입니다. 수영장은 펜션 바로 위에 위치해 있지만
아무래도 이쪽에 있는 펜션이 바닷가와 산 사이에 있기 때문에
조금 올라가야합니다. 많이 안더운 날에는 괜찮지만 저희처럼 엄청 더울 때에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너무 뜨거워서 저기 올라가는데도 땀이 주륵 났습니다...
수영장을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이 저희가 예약한 펜션이고. 바로앞에 갯벌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단 그래서 가족들이 애기들 데리고 와서 놀기에는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금액도 저렴하고 아이들이 갯벌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영장 사진입니다. 일단 수영장이 그렇게 크고 깊지 않아요..
솔직히 말해서 성인 남자들이 놀만한 공간은 아닙니다..
더욱이 일단 애기용 미끄럼틀이 있기 때문에... 진짜 가족용도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키가 181인데.. 제가 그냥 땅바닥에 앉아도 물이 목에도 오지 않을정도로...
수영장이 엄청 깊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희는 수영장에서 솔직히 30분 정도 밖에 안놀았습니다...
수영장 사진 2번째 입니다. 이 사진은 수영장 중앙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따로 모터를 이용해서 분수처럼 시원하게 놀 수 있도록 만들어 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수영장에 놀러가기전에는 말을 해달라고 그랬습니다.
모터를 돌려야 하기 때문이라고 그러셨습니다.
일단 솔직히 말해서 여성분들이 오셔서 놀기에도 물이 매우 얗기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수영장에서 놀 거면 그냥 차라리 다른 펜션을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여기는 진짜 가족이 놀러오면 좋을 것 같은 펜션입니다.
바베큐 화로 사진입니다. 너무 더울때 놀고.. 그리고 그전날에 밤새서 드라이브를 해서 그런지
다같이 놀고 점심 먹으면서 간단히 술한잔 하고 바로 뻗었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저녁을 먹을 준비를 했는데요.
"호리e펜션"의 바베큐는 일단 숯이 아닙니다. 약간 숯 비슷한거로 하긴 했는데.
정확히 숯은 아니고 약간 짝퉁? 그런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로 아래에는 번개탄을 2개 지피고 중간중간 불이 약해질 것을 우려해서
짝퉁? 숯을 추가로 많이 주십니다. 저희는 그래서 바베큐 해먹으면서 그 숯을 완전 다 썼습니다.
바베큐를 하려고 준비한 사진입니다. 찌개도 끓이고. 버섯도 많이 준비했습니다.
저희는 일단 처음에 소고기부터 열심히 먹었는데요..
솔직히 말해서 불이 매우 약했습니다. 그래서 중간부터는 그냥 호일을 벗기고
타든 말든 고기를 볶으면서 먹었습니다...
일단 바베큐를 하는데 화력이 너무 약해서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차라리 집에서 그냥 불판에 구워먹는게 더 편하고 맛있다고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솔직히 맛있기야 했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좀 불편한게 한 두개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고양이들이 얼마나 오는지...
호리e펜션의 야경 사진입니다. 바베큐를 하면서 노을이 졌을 때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확실히 노을지는 모습을 보면서 고기를 먹으니 고기 맛은 괜찮았었습니다.
그리고 술 한잔을 아니... 술 몇 병을 걸치니.. 더욱이.. 즐거웠습니다...
야경사진 2번째입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2번째 사진이 잘 나온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녁에 분위기는 괜찮았지만 전반적인 느낌으로는 일단 연인들이 데이트로 올 만한 장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평소에는 항상 제가 고기를 굽지만 왠지 여행 중에는 친구가 고기를
굽는다고 하드라구요. 왠일인지... 하지만 결국 중간에 저도 같이 고기를 구웠습니다.
일단 저희는 이렇게 해서 하루를 마치고 바로 그다음날에 일어나자마자
인천으로 향했습니다. 바베큐를 하고 나서 숙소에서 남자 4명이서 서유기에서 나온
노래 맞추기 게임을 하면서 술을 마셨는데요. 의외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남자 4명이서 술 게임하면서 재미있게 놀았던 적은 없었는데...ㅋㅋ
자 그럼 이제 간단히 전체적인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호리e펜션 간단 리뷰!
접근성 : ★
편의성 : ★★
친절함 : ★★★★★
분위기 : ★★★
불편함 : ★★★
시설 : ★
가성비 : ★★★★
제가 생각하는 대략적인 지표도는 이정도입니다.
자 이제 왜 이런지 이유부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접근성
1. 솔직히 차 없으면 절대 못오고. 나갈 수도 없는 공간...
마트하나 가는데에만 차타고 15분정도 가야합니다...
편의성
1. 목욕용품을 무조건 가지고 가야한다. 따로 챙겨주지만 요청을 해야한다.
솔직히 잘 챙겨주시긴 하지만 처음부터 세팅이 되어있었으면 좋았을텐데...
2. 분리수거 따로 안해도 된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비록 따로 치우시겠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솔직히 분리수거 안해도 되서 편했습니다.
친절함
1. 상당히 매우 친절하십니다. 하지만 그 과도한 친절함 보다는
미리미리 세팅되어 있는 편의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특히 바베큐하는데 집게, 가위 등등 사소한것부터 다 물어봐서 받아야합니다.
3. 아침 9시에도 방문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이부분은 정말 감사했습니다.
분위기
1. 저녁에 노을 분위기는 괜찮았지만 솔직히 그거 빼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2. 연인들이 데이트 하려고 가는 장소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 방별로 방음처리도 잘 되어있는 편이 아닙니다.
불편함
1. 처음부터 세팅되어있지 않아서 신경을 써야한다는 사실이 불편합니다.
시설
1. 솔직히 시설은 조금 안좋습니다. 좀 오래된것 같은 화장실.
2. 좀 많이 오래된것 같은 족구장.
3. 침대는 푹신하지만 성인 2명이서 자기에는 많이 협소합니다.
4. 인덕션이라서 그런지 찌개와 라면을 끓이는데 시간이 한참 걸립니다.
5. 화장실 및 주방에 뜨거운물을 사용하려면 보일러를 계속 손을 봐야한다는 사실...
가성비
1. 솔직히 남자 5명이서 숙박비 11만원에 수영장, 족구장 이렇게 사용할 수 있었으므로
가성비 하나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2. 여성분들이 오시면 정말로 할게 없지만 남성분들의 여행으로는 추천!
3. 저렴한 가격으로 아기들을 위해서 가격대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제가 생각한 지표 등급과 이유는 이렇습니다.
뭐 솔직히 좋은 것도 있고, 나쁜 점도 있는데요.
그래도 가격대비 나름 놀만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성분들의 여행은 괜찮지만
여성분들끼리의 여행과 연인들의 여행으로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태안 파파홈 같은 경우에는 진짜 분위기가 끝내줬지만..
이번에 호리e펜션 같은 경우에는 그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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