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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제네시스DH 센터페시아 탈거 방법(feat. 랩핑)

차DIY&차용품/제네시스

by pandada 2020. 6. 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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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DH 센터페시아 탈거 방법(feat. 랩핑)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은.. 딱히 어딜 가지 않았네요.

 

요즘 다시 코로나가 심각해진 탓에.. 어디 놀러갈 수도 없고..

 

그래서 집에만 있었는데 집에 있다가 랩핑지를 구매하고 

 

저번에 운전석 송풍구쪽 우드를 랩핑했기에.. 이번에는 

 

저번에 하지 않았던 센터페시아의 우드를 랩핑을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일단 센터페시아 탈거 방법부터 가도록 하겠습니다.ㅋㅋ

 

< 제네시스 DH 센터페시아 사진 >

일단 제네시스 DH의 센터페시아의 우드쪽 부분사진입니다.

 

통상 제네시스 사람들이 부르기로는 "할배우드"라고 많이들 부르는 부분입니다.

 

나름 고급진 차량들에만 있다는 그 우드인데.. 저는 일단 나이가 이제 30이고...

 

그렇기에 너무 고급진 느낌보다는 좀 젊은 느낌을 내고 싶어서 랩핑을 시도 하였습니다.

 

< 고무 라인 제거 방법 >

일단 센터페시아를 탈거하기 위해서는 조수적쪽에 되어는 고무 몰딩을 뽑아줍니다.

 

그냥 안쪽의 A필러 부분에 있는 고무를 살짝 들어낸 다음에 당겨주시면됩니다.

 

어차피 뺐다꼈다 할 수 있게 되어있는 고무이기에 큰 부담이 없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 고무 몰딩 탈거 사진 >

이렇게 반쯤 뽑은 상태로 작업을 진행해야합니다.

 

이거를 뽑는 이유는 조수석 측면의 커버를 제거하기 위해서인데요.

 

솔직히 고무 몰딩을 안빼도 탈거할 때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탈거를 한 후 결합을 할때에 어차피 빼주어야되기 때문에 시작부터 빼고 진행해줍니다.

 

< 헤라를 이용한 측면 커버 탈거하기 >

측면 커버를 헤라를 이용해서 탈거해줍니다.

 

헤를 그냥 쑥 넣어보시면 쉽게 들어갑니다.

 

이때 들어간 다음에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하여 투둑 투둑 소리가 나도록 탈거해줍니다.

 

 

< 측면 커버 사진 >

탈거한 측면커버 사진입니다. 쉽게 분리가 되며, 분리한 김에 한번 쓱... 닦아주었습니다. ㅋㅋ

 

이럴때 그냥 하나하나 닦는 편이라.. 광도 내주었네요.

 

< 나사 2개 풀어주기 >

센터페시아 탈거를 위해서 나사 2개를 풀어줍니다. 

 

운전석의 송풍구와는 다르게 센터페시아 같은 경우에는

 

나사가 이쪽 2개만 있고 나머지는 플라스틱 스위치 캡으로 되어있습니다.

 

 

< 나사 제거 사진 >

나사를 제거 했습니다.

 

저번 DIY 블로그에서도 적었지만.. 나사는 꼭 한곳에 잘 모아두세요.

 

가끔씩 나사 안모아두고 했다가 하나씩 잃어버려서 체결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헤라로 고정핀 빼기 >

나사를 제거한 부분에 헤라를 넣고 중간에 고정되어있는 부분을 살짝 벌려줍니다.

 

한 쪽의 고정되어 있는 부분을 살짝 들어줬다면 다른쪽 부분도 살짝 들어줍니다.

 

< 고정된 두 곳 벌려주기 >

이렇게 나사를 제거한 두 곳을 살짝 벌려주었다면..

 

이제 이부분을 잡고 힘껏 몸쪽으로 당겨주세요.

 

일단 부러지지 않아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니 힘껏 당겨주시면 트드득 하는 소리와 함께 나머지 고정 스위치들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 센터페시아 탈거 사진 >

그러면 위의 사진처럼 수 많은 고정 스위치들이 있습니다.

 

이게 하나씩 빠지는 것이기 때문에 힘줘서 당기시더라도 부러지지 않아요.

 

이제 센터페시아 탈거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비상등 연결 캡 >

센터페시아 부분의 비상등에 전선 캡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센터페시아를 탈거 한 이후에 이 캡의 양쪽 부분을 눌러서 빼시면 센터페시아의 탈거가 완료됩니다.

 

< 센터페시아 완전 탈거 >

이렇게 센터페시아 부분의 탈거를 완료 하였습니다.

 

자 여기까지가 센터페시아 탈거 부분이구요.

 

이제는 랩핑을 위해서 우드 부분을 탈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드에는 생각보다 많은 나사가 박혀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 총 12개? 였던거 같아요.

 

 

< 우드 탈거를 위한 나사 >

이렇게 검은색으로 되어있는 나사가 박혀있습니다.

 

이부분은 이제 집에 들고가서 제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차장에서 구부정하게 하다간 허리가 나갈것 같은... ㅜㅜ

 

< 우드 나사 제거 사진 >

이렇게 우드에 박혀있는 나사를 전부 다 제거를 했습니다.

 

이제 이상태에서 우드에 결합되어있는 고정핀을 살짝씩 눌러서 우드를 분리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고정핀도 그냥 힘으로 하면 되겠거니.. 해서 힘으로 빼보려다가 안되서

 

하나 하나 천천히 손으로 눌러가면서 우드를 분리했습니다.

 

 

< 고정핀 눌러서 분리 하기 >

이렇게 고정핀을 안쪽으로 누르면서 우드를 분리해줍니다.

 

손가락에 약간의 힘이 들어가긴 하지만 의외로 쉽게 빠지실거에요.

 

그냥 힘으로 우드를 분리하시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그러다 우드 부러질수도 있어요. 그냥 요령것 살살 누지르면서 분리해주세요.

 

< 우드 분리 완료 사진 >

이렇게 우드가 분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랩핑을 할 수 있는 상황에 도래를 하였습니다.

 

솔직히 센터페시아 분리를 안하고 랩핑을 진행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그런 경우에는 쉽게 뜬다고 하드라구요. 그리고 저는 어차피 히팅건을 가지고 있었기에..

 

탈거를 하고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 랩핑전 알콜솜으로 닦아주기 >

랩핑을 하기 전에 이물질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알콜솜으로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쉽게 생각하면 핸드폰 액정에 보호필름을 붙이기전에 액정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역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야지 랩핑지가 잘 붙고, 기포도 안생겨요.

 

< 랩핑지 사이즈 맞추기 >

깨끗하게 닦으셨으면 이제 우드 사이즈에 맞게 랩핑지를 재단해줍니다.

 

센터페시아 우드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길기 때문에 랩핑지를

 

생각보다 많이 여유있게 잡아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히팅건으로 하면 또 쭈구러들기도 하고 남는 부분은 나중에 칼로 자르면 됩니다.

 

 

< 랩핑을 도와줄 히팅건 >

제 랩핑을 도와줄 히팅건입니다.

 

참고로 히팅건이 없을 경우에는 그냥 드라이기로 하셔도 됩니다.

 

다만 좀 열이 약할 뿐이지 그래도 충분히 접착이 잘 되기때문에 드라이기로 사용하셔도 될것같아요.

 

< 살짝 붙여놓기 >

랩핑지의 비닐을 뜯은 다음에 생각해두었던 위치에 이렇게 살짝 1차적으로 붙여줍니다.

 

그렇다고 너무 꽉 붙여주시면 됩니다.

 

히팅건을 하면서 살짝 땠다 붙였다 등으로 기포도 제거하면서 작업을 해야하기때문입니다.

 

 

< 굴곡진부분 가위로 잘라두기 >

그리고 굴곡진 부분을 가위로 잘라줍니다.

 

이렇게 가위로 잘라두지 않을 경우에는 히팅건으로 했을 때에 서로 붙어버리고

 

랩핑이 이쁘게 되지 않아요.

 

그렇기에 굴곡진 여러 부위에 이렇게 가위질을 여러번 해줍니다.

 

< 히팅건 1차 시도 >

히팅건으로 살짝 고정을 시켜서 붙여봤습니다.

 

이렇게 히팅건으로 할 경우에 살짝 쪼그라들면서 붙여집니다.

 

추가로 끝부분 같은경우에는 살살 문지르면서 잘 붙여줍니다.

 

어차피 안쪽 같은 경우에는 센터페시아를 탈거하지 않는 이상...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안쪽에는 크게 상관없어요.

 

다만 너무 랩핑지가 남아버리면 나중에 이음새 고정핀이 차량에 잘 들어가지 않을 수 있기때문에

 

그쪽부분은 고정핀에 심각하게 말리지만 않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랩핑을 할때에 가운데 부분을 먼저 히팅건으로 진행하고 양쪽으로 당기면서 나머지 부분을

 

히팅건으로 해주면서 감싸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진행을 하지 않으면 기포가 생각보다 많이 생겨요.

 

그리고 기포가 생긴 다음에 히팅건을 쓰시면 쭈그러들면서

 

랩핑을 잘못한 티가많이 나게 되니까 주의해주시면서 해주세요.

 

솔직히 처음이 어렵지.. 하다보면 상당히 많이 실력이 향상됩니다.

 

 

< 랩핑 완료 사진 >

랩핑을 완료 하였습니다.

 

우드가 생각보다 길어서 좀 힘들었지만 상당히 깔끔하게 잘 되었습니다.

 

기포하나 생기지도 않았구요. 생각보다 이쁘게 완성이 되었습니다.

 

자 이제 다시 결합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기 >

자 이제 분해의 역순으로 다시 나사를 열심히 끼워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이쁘게 딱 장착이 완료 되는데..

 

확실히 우드일 때에 비하면 생각보다 젊은 느낌이 많이 나는 센터페시아가 되었습니다.

 

 

< 장착 전 전체 샷 >

차에 가서 장착을 하기 전에 길게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센터페시아가 생각보다 길어서 집 계단에서 힘들게 찍었습니다. ㅋㅋ

 

< 랩핑 완료 사진 1 >

조립은 역시나 분해의 역순이므로 딱 깔끔하게 장착해주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이쁘게 나왔네요.

 

아 그런데 손에 땀이 많이 났었대서 그런가.. 살짝 얼룩이 있는데

 

이부분은 나중에 알콜솜으로 닦아주니까 기름기가 말끔히 없어졌습니다.

 

 

< 랩핑 완료 사진 2 >

이렇게 랩핑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센터페시아를 장착하실때에는 맨 왼쪽부터 천천히 끼워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송풍구부터 장착할 경우에 끝부분이 잘 안들어가는 경우가 있드라구요.

 

이부분 참고해주시면 될것 같구요.

 

생각보다 감성이 많이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ㅋㅋ

 

이상 제네시스DH 센터페시아 탈거 및 랩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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