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카페

[카페] 바다근처 Kafe DBB(카페 DBB)

pandada 2019. 11. 2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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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fe DBB

 

 

 

후... 오늘은 뜬금없이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어졌습니다..

 

우울할때면 항상 바다를 보고 싶어서 혼자서 바다에 자주 가고는 하는데요..

 

오늘도 약간의 우울함이 있어서 그런지 바다를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 단톡방에 바다 보러간다는 얘기를 하니까 친구들 2명이 같이 와줬습니다.

 

바다를 보러가기 전에 일단 그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하기로 했는데요.

 

일산에 살고있는 친구 한 놈이 만나자고 한 카페가 있어서 카페에 방문을 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카페는 "kafe DBB" 입니다. 

 

DBB는 "DAE BOO BREWERY"의 줄임말입니다. 정확한 뜻은 모르겠지만..

 

일단 대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오늘 대부도를 가려고 했기 때문에.. 대부도 근처의 카페를 찾았습니다.

 

 

위치는 시화방조제에서 조금만 지나면 위치해있습니다.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카페가 굳이

 

위치에 상관하지 않고 오히려 이렇게 동떨어진 곳에 있는 곳도 많은 것 같습니다.

 

< 주차장에서 본 카페 DBB 모습 >

 

주차장에서 본 카페 DBB 모습입니다.

 

건물이 2층으로 되어서 매우 크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주차장의 공간도 매우 크기때문에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비가 왔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카페 건물까지 우산을 쓰고 걸어가야된다는 것이 좀 불편했습니다...

 

 

< 카페 DBB 입구 >.

 

카페 DBB에 들어갈 수 있는 입구입니다.

 

확실히 입구는 디자인 자체가 매우 잘되어 있습니다.

 

날이 맑은 날씨에 오면 좀더 괜찮았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즘 건물의 디자인들이 보통 이렇게 단순하게 뭔가 있는?! 그런 느낌을 많이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 카페 DBB 주의 사항 >

 

카페 DBB 주의사항입니다. 가장 마음에 든게...

 

애완동물 자체가 출입이 금지라는게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동물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많은 공간에 동물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정말로 매우 싫어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리고 가장 위에 있는 건물 전체가 카페가 아닙니다.

 

간략이 설명드리면 2층의 절반을 카페 DBB가 사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회사입니다.

 

1층은 수제 버거를 판매하는 식당이구요.

 

 

< 주차공간 및 애마 사진 >

 

저는 용인에서 한명은 일산에서 다른 한명은 부천에서 출발했기에..

 

제가 가장 먼저 도착을 했기에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조만간 차를 바꿀 예정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진을 찍어놓으니 그래도 예쁘네요.

 

< 카페 DBB 내부 정원 사진 >

 

입구를 통해서 들어가면 이렇게 정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원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다는 점...

 

정원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고, 아무리 비가 많이 오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고 해도..

 

풍경 자체가 이뻤습니다. 건물이 멀리서 봤을 때에도 괜찮았구요.

 

 

< 카페에서 주차장 가는 길 사진 >

 

건물에 들어가기 전에 건물에서 주차장 쪽으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평소에 가시님이랑은 이런 곳에 잘 오질 않아서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 때에만

 

풍경 좋고 이쁜 카페들에 방문하는 것 같아요.

 

혼자서 바다를 볼 생각이었지만 그래도 같이 와준 친구들에게 고맙네요.

 

< 카페 DBB 건물 입구 들어서자 마자 >

 

카페 DBB 건물에 들어서자 마자 이렇게 이쁘게 잘 꾸며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데이트를 하러 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쪽에서 커플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친구들이랑 왔다는 사실...

 

 

< 건물 안내도 >

 

위에서 적어둔 내용대로 1층은 홈치킨(수제버거 및 음식)과 2층에 KAFE DBB가 위치해 있습니다.

 

맨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1층으로 들어갔다가 여기가 맞나?!하고 좀 해맸습니다...ㅋㅋ

 

< 건물 안내도 불빛 >

 

하지만 카페 DBB랑 홈치킨이랑 헷갈리지 않도록

 

이렇게 디자인으로 괜찮게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카페 DBB는 2층입니다.!!!

 

< 카페 DBB 내부 사진 1 >

 

2층의 절반을 사용하다 보니 밖에서 봤을 때 보다는 생각보다 카페 내부가

 

그렇게 많이 넓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단 내부 사진 1은 카페 반대편 끝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카페 카운터 및 주방 >

 

카페 카운터 및 주방 사진입니다.

 

일단 빵을 직접 굽는 것으로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오븐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주문은 이쪽에서 하는게 아니에요!!!

 

사람들이 많다보니까 주문은 주문용 키오스크가 따로 있습니다.

 

< 주문용 키오스크 기계 >

 

주문용 키오스크 기계입니다.

 

상단에 보면 커피, 차, 스무디, 빵, 생수 이렇게 종류가 있구요.

 

생각보다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커피를 그렇게 즐겨먹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없을 것으로...

 

< 진동벨 나오는 기계 >

 

진동벨이 나오는 기계입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주문서에 번호가 적혀있어요.

 

그리고 진동벨 하나를 가지고 가면 됩니다. 그러면 그 진동벨에 영수증에 적혀있는

 

번호와 똑같이 번호가 적혀있어요.

 

주문을 헷갈리게 하지 않고 나름의 회전율을 신경쓴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직원들도 많이 필요 없구요;;

 

 

< 영수증과 진동벨 >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처럼 영수증과 진동벨의 번호가 일치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 커피값이 너무 비싸요;;;

 

커피가 7,000원이라니... 스타벅스보다 더 비싼듯...

 

근데 뭐... 이런 곳에 있는 카페들은 원래 비싸니까요..

 

대신 그래도 나름의 분위기랑 도심에서 볼 수 없는 경치를 볼 수 있으니까요..

 

친구들이 같이 와줬기 때문에 커피는 제가 결재를 했습니다.

 

저희는 커피 종류가 너무 별로 없었기에...

 

3명다 "아이스 솔트 커피"로 주문을 했습니다.

 

친구 1명이 이거 먹는다고 해서...ㅋㅋㅋ 바로 .... 뭣도 모르고 그냥 일단 따라 시켰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종류를 그렇게 많이 아는 편이 아니라서...

 

< 카페 내부 사진 2 >

 

카페에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바로 틀면 그나마 조용한 분위기에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맨처음에는 바깥쪽에서 있다가.. 아무래도 바깥쪽은 사람들이 많고 많이 시끄러웠기에..

 

조용한 곳으로 위치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이쪽이 아무래도 분위기가 더 좋았습니다.

 

 

< 카페 내부 사진 3 >

 

풍경이 보이는 사진으로 카페 내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오늘 날씨가 비가 와서 안개가 심각하게 많이 끼어 있었기에..

 

아무래도 바깥 풍경이 그렇게 이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비가 오는 날에 카페에서 친구들과 커피 한잔을 하면서 있으니..

 

나름의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만나서 차 얘기 하고...ㅋㅋㅋㅋ

 

먹고 살기 힘들다 그런 얘기 하고.....ㅋㅋㅋㅋㅋ

 

전혀 이런 분위기랑은 어울리지 않았지만요..ㅋㅋㅋ

 

< 아이스 솔트 커피 3잔 >

 

저희가 주문한 아이스 솔트 커피 3잔 사진입니다.

 

저는 이거 받고 친구한테 " 이거 설마 크림이야?! 소금이라며?!"

 

이러니까.. 친구가 크림이라고... 제가 원래 크림 안먹는데..

 

맛도 하나도 없고.. 느낌도 걸쭉해서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근데 솔트라서 그런가 크림이 짭짤하고 커피랑 섞어먹으니 괜찮았습니다.

 

나름 먹을만 했습니다. 가격 비싼거 빼면...ㅋㅋㅋ

 

< 커피 1잔 줌 샷! >

 

커피가 그래도 양이 많고, 이쁘게 나왔습니다.

 

솔직히 이 커피 마시면서 그래도 1시간 이상 얘기를 했으면 뭐.. 그래도 나름 만족했습니다.

 

흠.. 근데 1시간 이상 얘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ㅋㅋ

 

체감이 1시간으로 ....

 

 

< 카페에서 찍은 외부 사진 >

 

카페 내부에서 외부를 찍어봤습니다. 생각해보니 외부 사진을 이거 말고는 찍은게 없드라구요;;

 

풍경을 생각하면 다른 쪽에서 사진을 좀더 찍었어야 했는데...

 

< 커피를 마시고 나와서 차 사진!! >

 

커피를 마시고 나와서 각자 끌고온 차 사진을 찍었습니다.

 

보통 친구들과 이렇게 따로 모이면 차를 모아서 사진 1장을 찍기에...

 

자 그럼 카페 DBB에 대한 간단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 DBB 간단 리뷰!

 

 

1.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행복했습니다...

다른 카페 같은 경우에는 주차장이 협소해서 불편했는데..

 

2. 커피 맛있어요. 아이스 솔트 커피 괜찮았습니다.

 

3. 커피 가격은 스타벅스보다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 전반적인 분위기는 좋지만 약간 소란스럽습니다..

특히 가족들끼리 온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 수록 더 시끄러울거같아요.

보통 연인들이 와서는 많이 조용해서요..

 

5. 대부도, 시화방조제 그쪽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하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특히 연인들끼리는 간단하게 천천히 커피 한잔 하면서 쉬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간단히 리뷰를 해봤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크게 나쁘다. 뭐 이런건 없었어요.

 

왠만해서는 카페가 정말 별로 아니면 그래도 평타 이상은 하기 때문에...

 

< 강풍으로 인해 흔들린 바다 사진 >

 

강풍으로 인해 흔들린 바다 사진입니다...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핸드폰 자체를 들고 있을 수도 없었어요..

 

바람이 아무리 심해도 바다를 보고 나니 마음이 생각보다 후련해지고 괜찮았습니다.

 

나름 좀 심란했던것도 있고 고민할 것도 있어서 바다를 보고 싶었거든요.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었어도 나름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카페DBB 한번쯤은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셨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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