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고려 지방관리 특징
- 전국을 5도와 양계, 경기로 크게 나눔. 그 안에 3경 4도호부 8목을 비롯하여 군, 현, 진 등을 설치 - 5도는 상성 행정 기관이 없는 일반 행정 단위로서 안찰사가 파견되어 도내의 지방을 순찰
- 도에는 주와 군·현이 설치되고 지방관이 파견
- 북방의 국경 지대에는 동계·북계의 양계를 설치하여 병마사 파견
- 국방의 요충지에는 군사적 특수지역인 진을 설치
- 주현까지만 지방관을 파견하고 속현이나 특수행정인 향, 부곡, 소 등에는 지방의 토착세력인 향리에게 행정을 맡기고 그 직역의 댓가로 외역전을 지급
- 향과 부곡의 주민들은 대부분 농경에 종사하며, 국가에 대해서는 공과(公課), 공역(公役)을 부담함.
- 장, 처 : 왕실이나 사원 등에서 직영하는 장원. 여기의 경작 주체는 농민이고 다만 조를 국가가 아닌 왕실 사원 등에 내는데, 단 처(處)의 주민은 처간(處干)이라 하여서 천하게 취급받았지만(신량역천)법적으로는 양인 신분이었다.
- 소 : 주로 왕실이나 관아에 필요한 수공업, 광업, 수산업 분야의 공물을 생산
: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금, 은, 동, 철 및 자기, 종이, 먹 등 특정 공납품을 생산하는 곳. 신량역천이라 봄.
태조(왕건)의 정책( 재위 918 ~ 943년)
- 민족융합정책(중앙집권 강화 정책)
- 왕권의 안정과 통치 규범의 정립
- 정계와 계백료서를 지어 관리의 규범을 정리
- 민생 안정책(애민정책)
= 조세를 10분의 1로 낮춤, 흑창을 설치
- 토지 제도 역분전 시행
= 후삼국 통일의 논공행상적 토지급여로 공역자의 관계를 논하지 않고 인품이나 공로의 대소에 따라 토지 수조지를 차등있게 지급
= 지역 단위가 아니라 좀 더 세분된 농지 면적 단위로 지급했다는 점에서 경종 대에 처음 실시되는 전시과 제도의 선구가 됨
= 전결을 단위로 지급하였다.
- 숭불 정책
- 북진 정책
= 고구려 계승 이념을 표방하고 발해유민을 적극적으로 포섭
= 서경을 중시하여 북진 정책의 전진기지로 적극 개발(분사제도는 태조 때 착수하여 예종 때 완비)
= 거란 및 여진에 대한 강경책(만부교사건, 여진족 축출[청천강에서 영흥에 이르는 국경선 확보])
- 호족통합 정책
= 개국 공신과 지방의 호족을 관리로 등용
= 유력한 호족과는 혼인을 통하여 관계를 깊게 다짐
= 지방 호족을 견제하고 지방 통치를 보완하기 위해 사심관과 기인 제도 활용
= 자신에게 협력하는 호족들에게 자신의 지역에서 가지고 있는 지위를 인정하고, 성과 벼슬을 주는 등 호족 회유 정책을 시행
정종( 재위 945~949)
- 거란 침입에 대비하여 광군을 조직
- 서경으로 도읍 천도를 시도 하였지만 물거품됨.
광종( 재위 949 ~ 975년)
- 왕권의 안정과 중앙 집권 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
- 광덕, 준풍 등의 독자적 연호 사용
- 노비안검법을 실시하여 호족들의 세력을 약화시키고 국가의 수입 기반을 확대
- 노비안검법 : 원래는 노비가 아니었으나 전쟁에서 포로로 잡혔거나 빚을 갚지 못하여 강제로 노비가 된 자들을 선발하여 노비 이전의 상태로 되돌려줌
- 문예와 유교 경전을 시험하여 문반 관리를 선발하는 과거 제도 시행
- 과거제도 : 쌍기의 건의를 받아들여 공신의 자제를 우선적으로 등용하던 종래의 관리 등용 제도를 억제하고, 새로운 관리 선발 기준 마련
- 과거제를 통해 광종은 유학을 익힌 신진 인사를 등용하여 신구 세력의 교체를 도모하였다.
- 지배층의 위계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백관의 공백을 제정
- 국광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황제를 칭하고, 광덕, 준풍 등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 호족세력을 무자비하게 숙청
경종( 재위 975년 ~ 981년)
- 976년에 시정전시과 제정(관료들의 관품과 인품을 동시에 고려한 전시과 체제)
- 사색공복제를 바탕으로 관품, 인품 병용하여 대상자를 구분하였다.
성종( 재위 981 ~ 997)
- 최승로의 시무 28조를 수용하여 개혁정치
- 개경과 서경의 팔괸회 폐지
- 지방관을 파견하고 향리 제도를 마련하여 지방 세력을 견제
- 국자감을 정비하고, 지방에 경학 박사와 의학 박사를 파견하여 유학 교육의 진흥에 노력
- 과거 제도를 정비, 12목 설치와 향리제를 마련하여 지방 세력 억제(983)
- 중앙 관제를 정비, 중추원과 삼사를 설치, 도병마사와 식목도감 설치. 사실상 2성 6부제 완비
- 노비 환천법 제정(987) : 노비안검법으로 해방된 노비를 다시 노비로 되돌리게하는 법
- 흉년에 빈민을 구제하는 의창설치(986)
- 개경과 서경 및 각 12목에 상평창 설치(993)
- 최초의 화폐인 건원중보 제작(996)
현종( 재위 1009 ~ 1031년)
- 거란의 침입을 받았던 고려는 부처의 힘을 빌려 이를 물리치려고 <초조대장경>을 간행
- 경기를 설치하고, 안찰사를 파견하기 시작하여 5도 양계제의 성립과 지방 제도가 정비됨(1018)
- 4도호부, 8목에 지방관을 두는 고려 군현제의 뼈대확립
문종( 재위 1046 ~ 1083)
- 성종의 문물 제도를 최종적으로 완성
- 내사성을 중서성으로 개칭함에 따라 중서문하성으로 고치며 고려의 중앙 정치를 완성
- 양반전시과를 경성
- 유교와 불교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학문의 발전을 이룩
- 한양을 남경으로 승격
- 녹과를 정, 녹봉제로 변경
숙종( 재위 1095 ~ 1105)
- 주전관을 설치하여 삼한통보, 해동통보, 해동중보 등 동전과 활구(은병)라는 은전을 만들었으나 널리 유통되지 못함.
- 서적포 설치
- 6촌 이내의 혼인을 금지
예종( 재위 1105 ~ 1122)
- 국자감을 재정비하여 7재라는 전문강좌 설치
- 양현고라는 장학재단을 두어 관학의 경제 기반을 강화
- 궁중에 도서관 겸 학문 연구소를 두어 유학을 진흥시켰다.
- 5도 양계를 설치하여 지방 행정을 정비
충선왕( 재위 1298년 이후 7개월 후 다시 충렬왕 복귀 이후 다시 복위 1308 ~ 1313년)
- 국가가 재정 수입을 늘리기 위하여 소금의 전매제를 시행(1309)
- 고려에서 처음으로 즉위하였다가 폐위된 후 다시 복귀한 군주.
- 공신의 자손에게 공신전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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