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 운동(1894)

동학농민 운동 과정(1894)
- 고부 봉기(1894.1.10)
= 직접적 원인 : 고부 군수 조병갑의 횡포에 맞서 농민들과 함께 일으킨 봉기
= 고부군수 조병갑이 자신의 아버지를 위한 송덕비를 세우자고 고부 군수들에게 천여 냥을 수탈하기도 하였다.
= 고부군수 조병갑이 필요하지도 않는 저수지를 만들어 그 저수지에 세금을 붙여 강제로 돈을 받았다.
= 몰락한 양반 출신인 전봉준이 사발통문을 돌려 1천여 명의 농민을 이끌고 고부 관아 습격 -> 관리들을 징벌한 뒤 해산
= 정부는 조병갑을 탄핵(후임 박원명)하고 안핵사 파견
- 1차 봉기(1894.4, 반봉건적, 남접 중심)
= 안핵사(이용태)가 봉기 관련자인 농민들을 역적으로 몰아 탄압
= 1860년 최제우가 창시한 민족 종교인 동학이 신분질서를 어지럽혀 양반 중심의 사회가 무너질까봐 두려워한 정부가 그 원인을 동학교도들이 선동한 것처럼 꾸며 탄압을 하였다.
= 전봉준, 김개남( 조선 후기 농민운동가 겸 동학교도 ), 손화중( 조선 후기 농민운동가 겸 동학의 지도자 ) 등 재봉기(백산봉기)
-> 황룡촌(장성, 경국 격퇴), 황토현(정읍, 감영군 격퇴) 전투에서 관군 격퇴 -> 전주성 점령(4.27)
= "장태"라는 닭을 키우기 위한 기구를 이용하여 최신 무기를 이용한 관군의 총알을 막았다.

= 정부의 요청에 따라 청군 파견(아산만 상륙 5.5) -> 톈진 조약 위반을 명분으로 일본군 파견(인천 상륙 5.9)
= 전주화약 체결(5.8) : 동학 농민군은 외국 군대 철수와 폐정 개혁을 조건으로 정부와 화친 -> 집강소 설치 -> 일본의 궁성 침입(6.21)
= 폐정 개혁안을 제시
-> 불량한 지주와 부호 처벌, 신분 질서 해체, 치안유지
-> 탐관오리의 횡포 금지
-> 노비문서를 불태운다.
-> 과부의 재혼을 허락한다.
-> 토지를 골고루 나누어 경작한다.
= 집강소 설치 : 전라도 각 고을에 설치한 개혁 사무를 담당했던 동학 농민군의 자치 기구
- 2차 봉기(1894.9, 남접+북접, 항일 구국투쟁)
= 조선의 철수 요구를 받아들인 청나라가 철수하자 일본이 경복궁을 점령하고 내정간섭, 개혁 강요
= 철수한 청나라를 공격하여 청일전쟁 발발 -> 이에 일본군을 몰아내기 위해 다시 봉기
= 남, 북접 연합부대 형성(논산에 대본영 설치, 집결한 인원이 거의 20만에 가까웠다.)
= 전봉준이 이끄는 주력 부대가 공주 우금치에서 신식 무기로 무장한 일본군과 정부군에게 패퇴(11월)
= 우금치 전투에서 패퇴한 전봉준, 김개남, 손화중은 다시 재봉기를 준비하였지만 전봉준이 체포되고, 김개남, 손화중이 차례로 체포되어 동학농민운동이 끝남.(12월)
전봉준 절명시
時來天地皆同力(시래천지개동력) / 때를 만나서는 천지가 모두 힘을 합칟더니
運去英雄不自謀(운겨영웅불자모) / 운이 다하매 영웅도 스스로 도모할 길이 없구나
愛民正義我無失(에민정의아무실) / 백성을 사랑하고 의를 세움에 나 또한 잘못이 없건마는
爲國丹心誰有知(위국단심수유지) / 나라를 위한 붉은 마음을 누가 알까
교조신원운동(1892)
- 동학 교조 최제우가 처형당한 뒤 전봉준, 김개남, 손화중을 중심으로 최제우의 신원회복과 동학에 대한 탄압 중지를 주장한 동학교도들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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