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가성비 좋은 백반집을 찾고 있었는데, 착한제주고등어라는 가게를 알게 되었어요.
이곳은 제주여객터미널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배를 타기 전후로 들르기 좋은 곳이에요.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이 운영하시는 동네 백반집 느낌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 여행 멤버: 나, 배우자, 똘이 🐶
- 주문 메뉴: 배우자 - 고등어 구이, 나 - 갈치조림
⏰ 방문 전 필수 체크! 브레이크 타임 있음
이곳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방문 전에 꼭 체크하고 가야 해요!
브레이크 타임은 14시 30분 ~ 16시 30분으로 총 4시간이에요!
브레이크 타임이 생각보다 길어서 저희는 일찍 도착해서 똘이랑 동네 한바퀴를 구경 했어요!
🍚 현지인들이 찾는 제주 가정식 백반집
식당 내부는 소박하고 정겨운 분위기였어요.
가게 근천 동네 주민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는 느낌이었고, 가격도 정말 저렴했어요.
- 밑반찬 & 물 셀프 – 반찬은 간단하지만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고, 물도 셀프로 가져다 먹는 방식이에요.
- 어묵볶음 – 시골 할머니가 해주시는 스타일로 어묵이 완전이 막 익은 스타일은 아니에요. 좀 식감 있는 스타일
- 김치 종류 – 토마토가 들어간 무김치가 상당히 제스타일이었어요. 저한텡는 알맞게 익어서 배우자는 더 익어야 먹는 스타일이라 호불호가 갈릴것 같았지만 저한테는 만족스러웠어요.
- 배추국 – 정말 할머지가 해주시는 간이 조금 덜된 배추된장국 느낌이에요. 맛있어요!
우리가 음식을 먹는 동안 동네 주민분들이 들어왔는데, 두 분이서 고등어조림과 갈치조림을 주문하셨어요.
동네 주민분들은 아무래도 조림류를 더 많이 찾으시나봐요!
🐟 메뉴 리뷰 – 구이 VS 조림
✔ 고등어 구이 (배우자 주문)
고등어 구이는 깔끔하게 구워져 나왔고,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속살이 잘 어우러졌어요.
비린내 없이 담백하고 간도 적당해서 밥과 함께 먹기 좋았어요.
금액이 상당히 저렴하다 보니 아무래도 냉동 고등어 느낌이 있긴 했지만 가격대비 먹을만 했어요.
제주도에서 금액이 6천원짜리 밥집이라니...
✔ 갈치조림 (내가 주문)
제주도에서 갈치조림은 가격이 꽤 비싼 편인데, 이곳에서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조림 양념이 진하고 감칠맛이 있어서 밥과 함께 먹기 딱 좋았어요.
구이도 나쁘지 않았지만, 조림이 훨씬 더 맛있었어요! 갈치의 부드러운 식감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잘 어우러져 만족스러웠습니다.
💡 제주에서 갈치조림을 먹고 싶다면?
- 반찬은 단출하지만, 갈치조림만 집중해서 먹을 거라면 가성비 좋은 선택!
- 비싼 갈치조림 가격이 부담스러웠던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
✅ 총평
-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운영하는 정겨운 백반집
-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동네 주민분들도 많이 찾는 곳
- 구이도 괜찮았지만, 조림이 더 맛있음!
- 밑반찬과 물은 셀프 서비스
-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하기
제주에서 부담 없이 백반 한 끼를 즐기고 싶다면 "착한제주고등어"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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