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큰 결심을 하나 했어요.
바로, 아빠가 된다는 기념으로 광교 갤러리아에서 오메가 시계를 구매했습니다.
( 결혼 후 6년 동안 모은 비상금 다 턴... 이미 와이프는 비상금을 다 알고있었고... )
제가 선택한 모델은 바로
컨스텔레이션 글로브마스터 41 mm, 스틸 ‑ 세드나™ 골드 및 레더 스트랩 모델이에요.
예전부터 ‘언젠가 아빠가 된다면, 내 아이에게 줄 유품으로 멋진 시계를 하나 남기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거든요.
그 로망을 현실로 만든 순간이기도 했고, RADO 오토매틱 시계로 입문한 이후 점점 더 시계에 빠져든 결과이기도 해요.
☔ 오메가 굿즈: 우산
오늘은 시계 얘기보단,
오메가 시계를 구매하면서 받은 우산에 대해 살짝 소개해보려 합니다.
이 우산은 일반 매장에서 파는 게 아니라,
- VIP 고객
- 한정판 시계 구매자
- 혹은 프로모션 기간 중
- 구매한 분들만 받을 수 있는 사은품 개념입니다.
우산 컬러는 오메가 시그니처인 버건디에 가까운 빨간색과 검정색의 조화로
정말 고급스럽고 멋있었어요. (제가 또 빨간색을 좋아해서 더 만족)
🔍 우산 디테일 및 특징
- 우산에 OMEGA 로고가 새겨져 있음
- 방풍 원단 사용
- 비를 맞으면 오메가 문양이 우산 전체에 드러나는 구조
- 손잡이 그립감도 괜찮았고, 전반적으로 퀄리티 높음
기분탓일 수도 있지만… 명품 브랜드에서 나오는 우산이라 그런가
진짜 방수 성능이 뛰어난 느낌도 들었어요 😅
🎨 오메가 우산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이런 굿즈는 판매용이 아니라 증정용이라
공식 홈페이지나 매장에서 따로 구매는 불가합니다.
오메가는 2000년대 후반부터
VIP 또는 고가 시계 구매자에게 고급 우산이나
USB, 파우치, 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증정해왔고,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 참고로…
- 일부 우산에는 씨마스터나 스피드마스터 로고가 들어간 한정판 굿즈도 있음
- 이런 건 오히려 시계보다 희소성이 높기도 해서 중고 거래가 이뤄지기도 한다고 해요
- 전… 다음엔 파우치나 키링도 꼭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
📝 마무리
처음으로 명품 브랜드 시계와 그 사은품을 받아보는 입장에서
작은 우산 하나도 이렇게 만족스러울 수 있다는 걸 새삼 느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시계는 저에게 있어서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앞으로 태어날 우리 아이에게 줄 소중한 유산이라는 의미가 더 크기에,
더 애착이 생깁니다.
( 비 안오는날 테스트 해본다고 물 부었다가... 집에 홍수 날뻔 했네요!! )
다음에는 오메가 시계 자체 리뷰도 따로 정리해볼게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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